처음 자취를 시작하거나 용돈을 관리해야 하는 대학생이라면, 무엇보다도 '예산 관리'가 중요합니다. 한 달 등록금, 식비, 교통비, 데이트 비용까지 계획 없이 쓰다 보면 언제 돈이 사라졌는지 모르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대학생에게 꼭 필요한 예산 관리 앱 5가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 목차
1. 뱅크샐러드 – 금융 통합의 끝판왕뱅크샐러드는 모든 금융 계좌를 통합해서 보여주는 앱입니다. 국내 거의 모든 은행, 카드사, 증권사와 연동되어 자동으로 수입과 지출을 분석해줍니다. 아르바이트 급여도 자동으로 정리되고, 체크카드 사용내역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건강보험, 신용카드, 자동차 보험 등까지 관리해줘서 성인이 된 대학생이 자신의 금융 건강을 한눈에 파악하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2. 토스 – 실시간 소비 알림과 예산 분석
토스는 간편 송금으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소비 분석 기능도 매우 강력합니다. 오늘 내가 얼마를 썼는지, 이번 달에는 어느 카테고리에 지출이 많았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예산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를 자주 쓰는 대학생이나 교통비, 식비를 관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3. 머니매니저 – 수동 입력이지만 직관적인 UI
머니매니저는 전통적인 수동형 가계부 앱입니다. 매일 지출을 직접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대신 스스로 소비 습관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카테고리별 예산 설정, 월간 리포트, 달력 보기 등의 기능도 있어 정리하기 좋습니다.
특히 부모님에게 생활비를 받거나 아르바이트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학생들이 자신의 자산 흐름을 정확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4. 하나원큐 가계부 – 광고 없는 깔끔한 가계부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이 앱은 금융사 연동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심플한 가계부입니다. 광고가 없고, 기본적인 지출 내역 정리와 예산 설정 기능만 있어 단순한 것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복잡한 기능보다 '쓰기 쉬운 가계부'를 원하신다면 하나원큐 가계부가 좋은 선택입니다.
5. YNAB – 글로벌한 예산관리 교육 앱
You Need A Budget은 미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끈 예산관리 앱입니다. 모든 돈을 '목적'에 맞게 분배하도록 유도해,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고 재정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영어 기반이며 유료 구독제지만, 30일 무료 체험이 가능합니다. 영어 공부도 할 겸 체계적인 예산관리를 해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6. 예산관리 앱, 어떻게 고를까?
| 상황 | 추천 앱 |
|---|---|
| 알바 수입, 카드 자동 정리 원할 때 | 뱅크샐러드, 토스 |
| 예산을 직접 세우고 싶을 때 | 머니매니저, 하나원큐 |
| 영어 공부 겸 예산 훈련까지 하고 싶을 때 | YNAB |
💡 마무리 – 예산 관리는 습관입니다
대학생 시절은 소비 습관이 만들어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예산 관리 앱 하나만 잘 골라도, 후회 없는 재정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해드린 앱 중 하나라도 다운로드해서 오늘부터 '내 지출 되돌아보기'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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